
우리나라 종이 재활용률은 약 85%(2022년 기준)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100% 재활용 재생종이는 대부분 수입산이에요.
왜 그럴까요?
1. 수요와 가격 경쟁력 저하

종이는 많이 만들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기 때문에, 일부 독립출판사나 환경단체 등에서 100% 재생종이를 주문제작하려고 해도 수량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종이를 재활용한건 그나마 포장지나 골판지가 대부분이고, 고급 인쇄용지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수입산 재생종이의 가격마저도 일반종이가 5~10배 비싼데다가, 운송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환경문제가 있죠
2. 종이 분리배출 품질 문제

한국은 종이자원을 잘 분리수거하는 나라이지만, 원료로 사용될 수 없는 종이나 이물질이 묻은 종이 등이 포함되면서 비용 부담과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요.

일본의 경우 5개 종류로 폐지를 분류해 재활용 업체가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신문, 잡지, 광고지, 골판지, 음료수팩 등)
또한 우유나 주스팩은 깨끗하게 세척을 한뒤 끈으로 묶어서 내놓아야 합니다.
이런 철저한 분리수거 덕분에 고품질 재생종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도 품질 높은 재생종이를 만들려면, 분리수거 시스템을 개선해 회수단계부터 품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야 기업, 학교 등의 단체에서의 수요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가격이 안정되면서,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거예요.

앞으로도 그린고라운드와 함께 분리배출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요! 분리수거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많은 챌린저님께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료 출처>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401571
*매일경제
댓글 28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응 원해요.
대단해요:)
응원합니다
멋쪄요
헐...몰랐네요 우유팩이라도 모아서 보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