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접하게 된지 6년차 이지만 6년동안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초반에만 열심히하고 3년차때부터 슬슬 남들처럼 살았어요
그러다가 다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끔 남들처럼 나도 예쁜 브랜드 무쇠냄비가 가지고 싶더라고요?
그게 있으면 예쁘고 밥맛도 좋아질테고 국도 더 맛있어 질테고………
사고싶은 이유는 많고 물건 늘리기는 부담스럽고
밥솥도 없애고 싶고…….(추천하지않습니다만)
그래서 냄비밥을 할땐 무쇠냄비 대신에 아직까지는 집에 있는 아무 냄비나 활용합니다.
가정집에서 보통 사용 안하는 전골냄비인데요
저는 전골냄비로 밥을 해요.
쌀씻어서 최소30분불린다음 센불에 뚜껑열고 끓여요
끓고나면 숟가락으로 한두번 휘젓어주고 뚜껑닫고 약불로 5-10분사이로 끓여요
그냥 대충 되겠다 싶으면 불을끄고 5-10분 뜸 들이면 고슬고슬 밥이 완성돼요.
무쇠보단 못하겠지만 그래도 밥맛은 맛잇어요+_+
밥솥 없애고 이렇게 살까 싶지만 매일 냄비밥 해야하는건 귀찮을까봐 아직 밥솥도 가지고 있답니다.
2021-10-15
댓글 4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고민의 과정, 내용이 참으로 공감되는군요
부지런하세요 👍👍
냄비밥 너무 잘 하시네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