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중에 이사할 일이 있을 때, 짐들을 어떻게 할지 막막해서 당근거래를 시작했어요!

모르는 사람이랑 대면으로 거래한다는 것도 겁이 났고, 과연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확신이 안생겨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용기내 보았습니다 .

한두번 거래를 하다보니까, 지금은 재미가 들려서 또 짐을 줄일만한게 없나 궁리하고 있어요:)

가구들은 부피가 커서 정리를 하고 나면 집이 확 정리된 느낌이 들어요!! 

청소를 해도 티가 안나거나, 집 구조가 지루해질 때 아주 효과적이에요 bb

안쓰는 물건들도 ‘혹시..’ 하는 마음에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안쓰는 물건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쓰더라구요! 그럴 땐 바로바로 정리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

거래하고 생긴 수익도 또 다른 즐거움이죠ㅎㅎ 

처음부터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게 최고지만, 

더이상 쓰이지 않는 물건을 제때 정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

새 주인을 찾아간 물건들이 모두 닳도록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