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주부에는 제로웨이스트 관련된 쓰레기줄이기를 중심적으로 올렸지만

사실 저는 n년차 미니멀라이프예요.

인스타에서 유명한 사람들만큼은  아니지만 5-6년정도 된거라 

내 삶에서 미니멀이 너무 당연하게 되버려서, 사진을 찍거나 이게 미니멀이구나 라는걸

못 느끼고 살고 있거든요. 

미니멀라이프에 빠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사실 혼란이 와요.

미니멀라이프와 제로웨이스트는 동시에 하기가 너무 쉽지 않거든요

뭐, 모든면에서 미니멀스럽게 살진 못하는데

미니멀을 시작하고 꾸준하게 하고 있는게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화장품 줄이기 입니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로션이예요.

남자1 여자1 성인2명의 화장대 모습입니다.

남자1의 선물받은 스킨,로션 그리고 수분크림

여자1의 요리할때사용하는코코넛오일 로션 

+아이크림도 있네요 

화장대가 미어터질만큼 화장품이 많았고 심지어 저는 뷰티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었죠 10년전에ㅋㅋㅋ

그랬는데 지금은 화장이고 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태입니다…

피부는 더 좋아진거 같기도하고 

피부가 편하네요.

화장을 할때는 그냥 눈썹그리고 색깔있는립밤정도로 마무리해요.

화장품의 가장 기본으로 꼭 했었던 마스카라도 없네요 (허참…..)

선크림은 이렇게 해결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만 발라줘요ㅠㅠ

화장대도없이 그냥 올려서 쓰고 있지만,

사실 여기서도 다 쓰면 사지않고 줄일게 눈에 많이 보이네요

-수분크림과 바디용로션 2개로만 살 예정입니다

(살다보고 불편하면 스킨은 살수있겠지만요)

-너무 많은 화장품은 환경에도 좋지 않지만 피부에도 안좋다고 결론 내렸어요.

-적당히 쓰고 무조건 깨끗하게 잘 지우는게 중요하더라고요

-피부가 예뻐지고 싶으면 화장을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