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내리고 난 후 커피 찌꺼기와 여과지를 보면 쓰레기 걱정이 생겨요.
그래서 원두를 잘 말려서 집 앞 나무 거름으로 쓰고 여과지는 싱크대 닦는 용으로 써요.
혹은 잘 모아두었다가 기름기 있는 그릇을 닦아내는 용도로 활용. 여과지로 기름기를 한번 걷어내면 세제도 덜 쓰고 설거지하기도 편한거 같아요.
하지만 원두찌꺼기를 무한정으로 화분이나 텃밭에 뿌릴 수는 없어서 원두찌꺼기 활용에 또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기업에서는 원두찌꺼기를 회사해 시계를 만들었다고도 했던거 같아요.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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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이디어네요
참 어려운 찌꺼기 활용이에요 저도 기름 좀 닦다가 물에 버리면 또 오염이라길래 최대한 말려 보는디.. 곰팡이 나서 거름도 어렵고 ㅠ 어려워요
우와 살림팁
원두 찌꺼기로 만든 향초를 받았는데, 좋더라구요. 향이 좋아서 옷장에 방향제대신 넣어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