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된 친구 안녕!
신혼시절 첫 만남한 내 친구
22년동안 몇 번의 이사를 다녀도 튼튼하게 나와 함께 해 주었네
그동안 귀염둥이 아이들도 태어나서 매일매일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찾느라 너를 귀찮게도 많이했었지만 늘 넉넉하게 우리를 맞아준 내 친구!
지금은 바퀴도 부실해졌지만 아무 문제없이 소임을 다해줘서 고마워
이번 이사로 너와 함께 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워
그래서 그냥 폐기하지고않고 자원순환으로 보내게됐어
 
너의 소중한 한 부분이 또 어떻게 쓰여질지 궁금해
 
내 소중한 친구 장고야! 잘 가. 고마웠어
 
 
 
 
 
 
 
 
 
 
 
 
2024-06-12
댓글 3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멋져요
응원합니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