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팩을 모으며 느낀 작은 변화 ♻️
평소에 별생각 없이 버리던 종이팩이, 알고 보니 그냥 종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그동안 무심코 버린 종이팩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유팩은 수거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남은 멸균팩을 수거하는 곳은 많지 않았어요 
저는 멸균팩 73개, 병뚜껑 150개를 모아서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이걸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모으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빠르게 쌓였어요. 특히 멸균팩은 일반 종이팩보다 단단하고 안에 은박지도 코팅되어서 재활용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깨끗하게 씻고 펼쳐서 배출하면 화장지나 새로운 종이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금 더 귀찮긴 하지만요.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 종이팩 하나하나를 모으면서 ‘이 작은 습관이 모이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정에서도 분리배출을 좀 더 신경 쓰게 되었고, 주변에도 특히 가족에게도 캠페인을 알리며 함께 동참하도록 독려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아직 “그거 바꾸면 얼마나 주냐?” 하지만 돈의 문제보다도 저는 더 큰 환경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분리배출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움직임이 모이면 분명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깨끗하게 씻어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보아요! 함께하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종이팩재활용 환경을위한작은실천 분리배출챌린지2월종이팩 3월종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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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저도 동참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