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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씻고 말리고~
평소에 열심히 모아두었던 종이팩(멸균팩과 일반팩)들을 이사를 며칠 앞두고 대방출합니다.
저희집은 주방 개수대에 종이팩 세척 공간을 따로 두고 있어요. 다쓴 플라스틱 우유통을 잘라서 두고 여기에 잘 씻은 종이팩을 엎어두고 말리는 거죠. 다 마르면 차곡차곡 모으는 박스로 갑니다. 예전에 한 번 싹 보내고 새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모은 게 어느새 392개나 되네요.
이렇게 분리배출하여 자원이 순환할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면 분리배출되어야 할 종이팩들이 종이로 그냥 너무 많이 섞여서 나와 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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