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 과자봉지 끝까지 책임지기!
<내가 먹은 과자봉지는 끝까지 책임지기>
평소에 책 읽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어제 읽은 책에 이런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어요.
바다 관련 사업의 대표인 그는 평소에도 바다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주워요.
다른 사람들이
”혼자 그런다고 바다가 바뀌나요?” 라고 물으면,
“최소한 제가 지나온 길은 바뀌잖아요.”
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멋진 사람.
그런데 최근 그가 주운 쓰레기 중에
소비자 가격
100원.인 새우깡 봉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해요.
아무렇게나 버려져, 아무에게도 주워지지 않았던 그 봉지는 장장 몇십년을 그렇게 떠돌았고,
색깔하나 변하지 않은 채로 오래 그렇게 맴돌았겠죠.
이제까지 과자먹은 봉지 때로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일반쓰레기에 넣기도 씻지 않고 비닐로 넣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잘 펼쳐서, (안에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기름기가 묻지 않게 수세미로 한번 스윽 헹궈요.
펼쳐둔 상태니 물기도 빠르게 잘 마릅니다^^
2021-07-10
댓글 3 (작성 시 건당 100원 적립해 드려요.)
응원합니다~~
어렵습니다. 환경보호
저는 물로만 씻었는데 수세미로...대단하시네요 한수배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