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하기
다먹은 홍차 틴케이스와 디저트 일회용기를 활용해 유산균과 사탕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재사용을 했다고 마냥 뿌듯하지는 않더라고요. 당장은 임시로 사용되긴 하겠지만 언젠가는 결국 버려질테니까요. 결국 지금 쓰레기가 되느냐 조금 나중에 쓰레기가 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재사용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홍차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틴케이스가 예쁘다고 구매했던 것, 굳이 먹지 않아도 될 디저트를 일회용기까지 써가며 구매했던 것 반성합니다.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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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이거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