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을 잘 정리해보겠다고 산 플라스틱 보관함…지금 생각하면 안쓰면 될것을 뭘 이렇게 정리까지 할만큼 많이 사고 썼는지 후회가 되네요. 벌써 2년넘게 거의 쓰지 않고 보관해둔 상태 그대로입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새로 일회용 비닐을 살 일을 없을것 같아요.
지인에게 아이 옷을 물려받거나 물건을 주고 받을때 따라오는 지퍼백들도 차곡차곡 모아뒀다가 필요할때 사용하고 있어요. 받는양보다 쓰는 양이 적으니 줄어들질 않네요. 일회용품 없이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정말 비닐이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사오는 물건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만 줄어도 쓰레기가 정말 많이 줄어들것 같아요.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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